저는 자연의 생기와 아름다움 속에서 감정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작가입니다. 햇살이 스며들고, 나뭇잎이 흔들리고, 꽃이 피어나는 순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이 주는 조용한 위로와 생명의 기운을 화폭에 담아냅니다.
자연은 매일 다른 얼굴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 변화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따뜻한 색과 형태로 그려내며, 그림이 보는 이들에게 작지만 깊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20대 호주 유학 시절, 자연이 빚어낸 색채의 향연은 제 감각을 깨웠고, 그 경험은 서른셋에 시작된 ‘삼삼춘몽’ 시리즈로 이어졌습니다. 그 감정의 여운은 지금까지도 제 작업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고민하며,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자연은 함께 숨 쉬고 교감하는 존재이며, 저는 ‘삶의 정원사’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과 작업을 가꾸고 있습니다.
제 그림이 자연과 다시 이어지는 조용한 창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작은 기록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로 닿기를 소망합니다.
I am a painter who finds emotion in the vitality and quiet beauty of nature. Through sunlight, swaying leaves, and blooming flowers, I explore life’s meaning and express the gentle comfort and energy that nature offers.
My time studying in Australia opened my eyes to nature’s vivid colors, inspiring my ongoing series “Samsamchunmong” (Dreamlike Spring at Thirty-Three). That experience remains a foundation of my work.
As a “gardener of life,” I reflect on the deep connection between humans and nature, painting with gratitude and care. I hope my art becomes a quiet window—offering warmth, rest, and a moment of reflection.